[대전/신세계] 고급스러운 한식 전문점, '화니' 방문기

[대전/신세계] 고급스러운 한식 전문점, '화니' 방문기

 

안녕하세요, 해써입니다!

 

오늘은 대전 신세계 5층 베로나스트리트 식당가에 위치한 한정식집인

화니를 방문하여 후기를 가져왔어요!!

 

화니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신세계백화점) 5층

 

대표메뉴

직화 바싹 불고기 정식 27,800원

직화 바싹 불고기 반상 22,800원

저염숙성 고등어구이 반상 18,000원

전통 육개장 칼국수 13,800원

 

 

신세계 베로나스트리트 한식점 화니는

서리재와 한밭대식당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화니 외관

화니 내부

 

한정식집 답게, 내부는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룸도 준비되어 있었구요

 

저희는 10명이 넘는 인원이 한번에 방문해서,

안쪽 방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예약은 없이, 금요일 점심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빈 자리도 꽤 많았고

저희도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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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고급스러운 한식 전문점, '화니' 메뉴판

화니 메뉴판

 

메뉴판 모습입니다.

메뉴가 정말 많네요.

 

저희 테이블에는 5명이 앉아서,

직화 바싹불고기 정식 2인

숙성 보리굴비 정식 1인

소갈비찜 정식 2인

을 주문했습니다.

 

정식을 주문하면,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도토리사발묵, 계절샐러드, 잡채, 버섯들깨탕이 제공되고

메인메뉴와 함께 반찬 3종류와 된장찌개가 나온다고 기재되어 있네요.

 

정식은 2인 이상 주문 가능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직원분께 물어봤더니

소갈비찜 정식만 2인 이상이고

그 이외 정식메뉴는 1인 주문도 가능하다고 하셨네요.

 

혼자 방문해서 1인 주문하는 것은 안된다는 뜻일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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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샐러드와 반찬 3종

 

먼저, 계절샐러드와 반찬 3종이 나왔어요.

샐러드는 참깨드레싱이 올라가 있었구요

반찬은 오이절임, 백김치, 깍두기가 나왔습니다.

 

잡채

 

뒤이어 잡채도 나왔는데요,

양은 딱 전식으로 먹을 만 했습니다.

엄청 적은 양은 아닌데, 감질나게 적당한 양이랄까요?

금방 다른 메인 메뉴들과 식사가 나와서

괜찮았습니다.

 

들깨 수제비(3인)

 

 

들깨 수제비 (2인)

 

이게 버섯 들깨탕과 같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들깨 수제비가 나왔습니다.

따뜻하고 구수하니 맛있었어요.

 

그리고 좋았던 점은,

다섯 명 테이블에 3인용 수제비와 2인용 수제비 나누어 2그릇을 주셨습니다.

덕분에 멀리 있는 일행에게 떠 달라고 하거나

멀리 손을 뻗을 필요가 없었어요.

 

위 사진은 3인용 분량이고,

영상이 2인용 분량입니다.

도토리사발묵

 

도토리사발묵도 이어서 나왔습니다.

묵사발인데, 오이냉국 같이 시원한 맛에 김치 조금과 묵이 들어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식사를 다 하고 마지막에 먹었는데요,

그때까지도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소갈비찜(2인)

 

이제 메인 메뉴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소갈비찜 2인분입니다.

 

푹 잘 익었고,

뼈에 붙은 근막이 미리 잘려 있어서

살을 쉽게 발라낼 수 있었습니다.

젓가락 만으로도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맛은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

살짝 달큰한, 무난히 맛있는 흔한 양념맛이었습니다.

숙성 보리굴비 (1인)

 

보리굴비 1인분의 모습입니다.

굴비 한마리가 통째로 나오고,

같이 먹을 수 있는 녹찻물도 나왔어요.

 

맛은.. 개인적으로 별로였습니다.

아가미쪽 살에 내장막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쓴맛이 났고, 뼈도 몇 가닥이 남아있었습니다.

 

일행은 맛있게 먹는 것 같았습니다.

직화 바싹 불고기(1인)

 

직화 바싹 불고기입니다.

얇게 눌러 구운 불고기에

쪽파와 깨가 뿌려져 있고,

 

다시마 부각 4조각이 함께 나오네요.

 

2인분을 주문했는데,

1인분씩 따로 두 접시를 내어주셔서

배려가 옅보였습니다.

 

맛은 무난했습니다.

직화 이름답게 불맛이 많이 났고,

밥과 함께 먹기 좋았습니다.

 

다만 아주 건조해서

먹다 입이 아파지는,, 그런 느낌..

된장찌개

 

인당 하나씩

된장찌개도 제공됩니다.

일반적인 고깃집 된장찌개처럼 자극적인 맛이 아니고,

 

맑고 깔끔한 느낌의 된장찌개였습니다.

맛있었어요 :)

 

전체 상차림

 

메뉴가 모두 준비되고 나서 전체 상차림은 위 같이 나왔네요.

 

저희 테이블 5명이서 총 175,000원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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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고급스러운 한식 전문점, '화니' 한줄평

 

직화 바싹 불고기 정식 (31,800원)

- 불고기 자체는 맛있으나 건조한 맛

 

소갈비찜 정식 (37,800원)

- 무난히 맛있는 소갈비찜

- 뼈에서 잘 떨어지게 손질되어 있어 먹기 편했다

 

보리굴비 정식 (35,800원)

- 녹찻물도 함께 나온다.

- 내장쪽 손질이 아쉬웠다.

 

전체 한줄평

- 정식의 메뉴 구성(들깨수제비, 묵사발 등 제공)은 알차다. 

- 메인 메뉴보다 기본찬, 들깨수제비, 된장찌개가 더 맛있었다.

- 들깨수제비와 불고기를 두 그릇으로 나누어 내어주시는 등 섬세함 굳

- 다른 직원분들은 모두 친절하셨지만, 계산 담당인 배나온 아저씨 직원분이 반존대? 하는게 기분이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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