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대동] 대전 스시 오마카세, '스시정수' 점심 예약 방문기

[대전/상대동] 대전 스시 오마카세, '스시정수' 예약 방문기

 

안녕하세요, 해써입니다!

 

오늘은 대전 봉명동 아래, 거의 도안동에 가깝게 위치한

스시 오마카세집을 방문해 보고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상대동 '스시정수'입니다!

 

스시정수

대전 유성구 상대동로2번길 67-10

 

메뉴

점심 58,000원

저녁 96,000원

 

 

대전 오마카세집 스시정수는 도안신도시 트리풀시티 5단지 앞, 주택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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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대동] 대전 스시 오마카세, '스시정수' 주차 팁

식당 바로 근처에 

'도안유로주차장' 이 자리하고 있어

여기에 주차하시거나, 길가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길가에 빈 자리가 있어서 주차했어요.

 

도안유로주차장

 

30분 1,000원

1시간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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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정수 외관

 

위 같이 식당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 가게들에 비해 작고, 간판도 눈에 띄지 않아

처음에는 모르고 지나쳤었네요

 

 

정갈한 내부 모습입니다.

2020년부터 5년 연속 블루리본을 받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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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대동] 대전 스시 오마카세, '스시정수' 예약 방법

매달 1일에 해당 월의 예약을 받습니다.

010-8299-8199

위 번호에 문자로

"예약자 이름/희망 날짜/시간/인원"

을 보내면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보낸 후에 사장님께서 확인하시면

예약이 되었다고 답장 주십니다.

 

매장에 자리가 5개 뿐이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한 타임에 5인이 넘게 되면 받지 않으실 듯 합니다.

 

몇 시부터 예약을 받는지는 확실하지 않아,

12시 되자마자 문자를 보냈고

오전 10시 30분 즈음 확인 회신을 받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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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정수' 메뉴

저희는 9/4 수요일 점심에 방문했고,

순서대로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차완무시.

참돔 등살. 광어. 벤자리. 참돔뱃살. 참다랑어뱃살. 등살.

잿방어. 줄무늬전갱이. 참다랑어중뱃살. 단새우우니. 장어

우동.

모나카

기본 녹차

 

기본으로 녹차가 제공됩니다.

가루가 가라앉아 있어, 잘 섞어 먹으라고 알려 주시는데

 

차가 맛있었습니다.

차완무시

 

가장 먼저 차완무시가 나왔습니다.

일본식 부드러운 계란찜인데,

위에 간장 소스가 올라가

간이 딱 맞고 좋았습니다.

초생강, 궁채무침

 

이후에 작은 그릇에 담긴 반찬도 내어 주셨는데,

초생강과 궁채무침 이었습니다.

 

궁채무침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밥이 없는데도 그냥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어요.

 

이곳은 개인 간장이 제공되지 않아서 그런지

초생강은 딱히 먹을 일이 없었습니다.

 

셰프님이 스시를 만드는 모습을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안쪽 자리가 더 가까웠고,

저희는 먼 쪽 자리에 앉았지만

그래도 잘 보였습니다.

참돔 등살

광어

 

가장 먼저 나온 참돔 등살,

그리고 뒤이어 나온 광어입니다.

 

기본적으로 스시를 만드실 때

밥을 쥐고, 와사비를 얹은 후

회를 올리고 모양을 잡고

마지막에 간장을 한 번 붓으로 묻혀 내어주십니다.

 

그래서 테이블에도 따로 간장이나 와사비가 없었는데요,

간이 아주 적절하게 맛있었어요.

벤자리

참돔 뱃살

 

다음으로 나온 벤자리와 참돔 뱃살입니다.

회도 정말 맛있지만,

저는 밥이 참 맛있다는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아주 촉촉하고 간도 잘 되어있고

끝까지 밥을 따뜻하게 유지해서 내어 주셨어요.

참다랑어 뱃살

 

뱃살은 그냥 녹아 없어졌습니다.

거의 소고기 같이 생겼네요

참다랑어 등살

잿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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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무늬전갱이

 

또 한가지 특징적인 부분이 있다면,

보시다시피 회가 매우 큽니다.

거의 밥을 양쪽으로 다 덮어서,

밥이 보이지도 않을 정도입니다.

 

먹으면서 만족감이 아주 좋았어요.

참다랑어 중뱃살

 

중뱃살은 토치로 구워 내어주셨는데요,

이것도 완전 소고기 비주얼이네요

단새우 우니

 

특별한 메뉴는 아니지만, 단새우 우니가 저는 마음에 들었어요.

 

가장 최근에 갔던 오마카세인 온기의 집에서

먹었던 우니가 살짝 실망스러웠는데,

 

스시정수의 우니는 아주 녹진하고 부드럽고

단새우와 궁합이 아주 좋았습니다.

장어

 

마지막으로 나온 스시는 장어인데요,

무슨 장어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

 

아무래도, 오마카세의 마지막 코스로 나왔으니

아나고라고 추측해 봅니다.

우동

 

스시 코스가 끝나고 우동이 나왔는데요,

정말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습니다.

위에 올라간 것은 절인 버섯이구요

 

면이 아주 탱탱하고 쫄깃해서 맛있습니다.

국물은 직접 우리신 것 같은데요,

시판 우동과는 전혀 다른 맛입니다.

 

매우 은은하고, 간이 엄청 약하게 되어 있고

버섯 향이 강하게 퍼집니다.

 

면과 함께 먹으면 맛이 거의 나지 않는데,

국물만 따로 먹어보면 거의 차와 같은 맛입니다.

가벼우면서도, 깊은 맛이 있네요.

후식 모나카

 

후식으로는 팥과 녹차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모나카가 나왔는데요,

제가 먹어본 모나카 아이스크림 중 가장 바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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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대동] 대전 스시 오마카세, '스시정수' 한줄평

점심 (58,000원)

- 스시의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고 느낌

-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 해주신다.

- 매장 분위기도 적절하다.

- 혼자 운영하시는 가게이기에, 메인 코스들은 지체없이 진행되지만 사소한 것들이 조금 느릴 수 있다(접시에 간장 닦아주신다거나, 추가로 뭘 주신다거나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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