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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어은동 퓨전일식 맛집 - 베리신주쿠

해써 2021. 10. 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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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어은동 퓨전 일식 맛집 - 베리신주쿠

오늘도 어은동 맛집으로 돌아왔다.

 

여기는 내가 개인적으로 어은동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이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예전과 비교하면 아쉬운 점들이 많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집이다.

 

 

위치는 유성구청 오른쪽, 골목을 들어가 cu편의점 옆 건물이다.

빨간색 간판에 흰색 영어로 적힌 'VERY SINJUKU'라는 글자를 보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는 메뉴판 사진을 잊지 않았다.

 

오면 항상 먹는 메뉴는 '신주쿠 몬테크리스토'이다. 

보통 1인 1 메뉴를 시키는데, 나는 무조건 몬테크리스토를 시킨다.

 

모든 메뉴를 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다 먹을 만은 했던 것 같다.

 


 

대표 메뉴

 

돈가스우동

야끼우동

신주쿠몬테크리스토

청양고추 돈가스우동

 


 

위는 개인적으로 생각한 대표 메뉴이다.

혼자서 오시는 분들은 덮밥 종류도 많이 주문하시는 듯.

 

오늘은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와 야끼우동을 주문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테두리를 잘라낸 식빵 사이에 햄과 치즈를 끼운 뒤 튀긴 음식이다.

 

베리신주쿠에서는 맘스터치와 비슷한 느낌의 감자튀김에, 샐러드가 함께 나오고 케첩과 딸기잼이 소스로 나온다.

갓 튀겨 뜨겁고 바삭하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다른 건 그대로인데 샌드위치 자체가 조금 바뀐 느낌이 든다. 

예전보다 좀 덜 기름지고, 식빵의 맛이 더 살아있는 듯하다.

햄과 치즈도 왜인지 모르게 바뀐 것 같고,,,

원래의 맛을 좋아했던 내게는 조금 아쉽지만, 여전히 맛있다.

 

 

기름 그 자체라 부담스러울 만도 한데, 샐러드와 함께 먹으면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왜인지 튀김을 먹는데도 건강한 기분 ;) 

 

위 사진은 올해 5월 초에 방문했을 때이다.

이때까지만 해도 메뉴 하나당 병 음료(코카콜라, 킨사이다 중 선택 가능) 하나를 무료로 제공해 주었는데,

 

이번에 가니 음료 제공은 더 이상 하지 않으신다고 한다.

이건 더 예전, 19년도 2월에 방문했을 때의 사진이다.

이 때는 감자튀김도 달랐고, 소스도 케첩이 아닌 카레소스가 나왔었다.

카레소스가 짱이었는데,,

 

샐러드드레싱도 달랐던 것 같다.

이때가 내가 가장 좋아했던,,, 지금은 꽤 많이 바뀌었다.

돈가스우동

 

야끼우동

 

모든 메뉴가 그릇도 예쁘고 비주얼이 좋다. 

이곳의 베스트 메뉴라고 하는 야끼우동은 가다랑어포로 덮여 있다.

아래쪽에 면과, 아마 닭고기 같은 고깃덩어리들이 숨어있다.

 

 

모든 메뉴가 양이 엄청나다. 가격도, 혼자 하나 시켜 먹으려면 꽤 비싼 편이기도 하다.

 

대전 어은동 퓨전일식 맛집 베리신주쿠

일행과 함께 방문하여 몇 가지 메뉴를 나누어 맛보시는 것을 추천.

앞접시도 기본으로 주신다.

 

혼자 방문하시려면 덮밥류나 국물우동류를 추천한다.

 


대전 어은동 퓨전 일식 맛집 베리신주쿠

한줄평

 

예전과는 사소하게 조금씩 달라졌지만,

여전히 예쁘고 맛있는 음식

 

갬성진 인테리어

꽤 괜찮은 분위기

시간 잘못 맞추면 웨이팅

기본 탄산음료 미제공이 아쉽다.

 

그래도 몬테크리스토 먹으러 다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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