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사] 꿉당 신사점 미슐랭 목살 맛집 웨이팅, 방문 후기

[서울/신사] 꿉당 신사점 미슐랭 목살 맛집 웨이팅,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해써입니다!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네요!

오늘은 강남에서 유명한 음식점을 다녀왔는데요,

 

미슐랭 맛집으로 유명한 꿉당 신사점 리뷰입니다!

 

꿉당 신사점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615 금정빌딩 1층

 

대표메뉴

KOKUMI 목살 (180g) 19,000원

꿉살 (150g) 19,000원

KOKUMI 쌀밥 3,000원

강변 외할머니 된장찌개 10,000원

 

찾아가는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요,

신사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눈 앞에 보이는 위치에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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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당 웨이팅

 

꿉당 신사점은 현장 웨이팅만 가능한데요

저희는 12/18 월요일 5시 40분경 도착해서 웨이팅을 걸어 두고, 

(대기팀은 13팀 정도였습니다)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다

한 시간가량 기다린 끝에 6시 40분 즈음 입장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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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KOKUMI 목살 2개, 가브리살 2개,

그리고 쌀밥, 된장찌개와 생 트러플 짜파게티를 주문했습니다.

 

꿉살은 이미 품절된 상태였네요 ㅠㅠ

 

짐은 의자 아래에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안내되는 자리에 앉으면, 기본 상차림이 나옵니다.

사진과 같이 파절이, 파김치, 갓김치가 나오고

할라피뇨, 마늘쫑, 깻잎과 쌈무(깻잎 한장, 쌈무 한장씩 끼워져 있어요)

그리고 와사비, 쌈장, 초생강이 기본 제공이었구요

 

개인 소금도 가져다 주셨습니다!

먼저 KOKUMI 목살입니다.

저는 목살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많이 두껍지 않은데도 육즙이 많고 육향이 있었습니다.

구워 주시기에 먹기에도 편했네요

이어 주문한 KOKUMI 쌀밥입니다!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 주시다가, 밥도 맛있는데 드셔보시겠냐고 물어보셨습니다.

 

밥을 주문하면 작은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감칠맛 나는 양념이 기본적으로 되어 있어요

다 구워진 고기를 직접 밥그릇에 둥글게 올리고, 가운데는 초생강까지 얹어 주셨습니다.

 

고기 구워주신 막내 여성 직원분이 상당히 친절하셨습니다.

 

다음은 가브리살입니다. 보시다시피 하얀 부분이 많아 보였는데,

두껍게 썬 항정살과 같이 사각거리는 식감에

목살보다는 기름진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강변 외할머니 된장찌개는 가격만큼 양도 꽤 많았습니다.

보통 고깃집에서 나오는 된장찌개와 비교하면,

조금 더 가볍고 맑은 느낌이 특징이었어요. 취향을 탈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고기가 큼직하게 썰려 들어가 있는 것이 저는 좋았네요 :)

 

생 트러플 짜파게티는, 직접 테이블에 와서 생 트러플을 갈아 주셨습니다.

반숙 계란후라이와 오이채가 올라가 있었고 면의 익힘 정도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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꿉당 신사점 미슐랭 목살 맛집 방문 후기

KOKUMI 목살

- 두께가 많이 두껍지는 않지만, 육즙이 많고 부드러웠다.

- 구워주시는 직원분의 실력을 탈 것 같은데, 이번 방문은 만족

- 다 구워진 고기는 불판 가장자리에 모아두시는데,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는 있었지만 점점 오버쿡되어 퍽퍽해지는 것은 아쉬웠다.

 

가브리살

- 목살과 비교한다면, 목살을 먹겠다.

- 목살을 거의 다 먹은 후, 따로 구워주시는 것은 좋았다.

 

KOKUMI 쌀밥

- 가격은 비싸지만, 꿉당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 할 쌀밥

- 추천 조합이 좋다

 

강변 외할머니 된장찌개

- 맑은 느낌으로 호불호 갈릴 맛

- 많은 양, 큼직한 재료들 (고기도 큰데, 두부도 크고 양파도 크다)

 

생 트러플 짜파게티

- 트러플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 짜파게티를 좋아한다면, 먹어볼 만 하다.

 

 

전체평

고기가 맛있고 서비스도 친절한 집. 목살과 쌀밥을 추천하고 싶다.

다만, 내부가 왁자지껄하고 특히 짐을 보관하는 의자가 닫힐 때 정말 시끄럽다는 것을 참고할 것

웨이팅이 적은 평일 저녁을 노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