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은동] 자꾸만 생각나는 베트남 요리 전문점, 반마이

[대전/어은동] 자꾸만 생각나는 베트남 요리 전문점, 반마이

 

안녕하세요, 해써입니다!

 

오늘은 어은동에 비교적 최근 생긴

베트남 요리 전문점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어은동의 또다른 인기 음식점인 '잇마이타이' 사장님의

두 번째 가게로 알려져 있는 식당입니다.

 

반마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로58번길 28 1층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대표메뉴

(25년 02월 기준 가격)

2인 세트 27,400원

퍼보(쌀국수) 9,900원

분짜 12,500원

 

 

대전 어은동 베트남요리 전문점 반마이는

한빛교회 뒤쪽 골목에 위치해 있어요.

 

예전 1117 meal 자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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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마이 주차

 

가게 바로 근처에 주차하기는 쉽지 않은데,

어은동 다른 골목들보다도

이곳 반마이 앞 골목이 가장 힘든 구간입니다.

 

저녁 6시 이후나 주말에는

유성구청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되니,

유성구청 주차장에 주차 후 걸어오시거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주차장10

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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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마이 메뉴

반마이 메뉴판

 

반마이는 캐치테이블에도 등록되어 있어서,

대기팀이 있는 경우 캐치테이블로 대기 등록이 가능합니다.

 

메뉴도 캐치테이블에 등록된 메뉴를 가져왔는데요,

작년 12월에 직접 촬영한 메뉴에 비해 일부 메뉴 가격이 조금씩 인상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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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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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마이 내부 모습

 

매장 내부 모습입니다.

알록달록하고 우드톤으로 꾸며져서

해외에 온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네요!

주문 태블릿(24.12.04 기준 메뉴)

 

주문은 테이블마다 설치된 태블릿으로 가능합니다.

위 사진은 작년에 방문했을 때 찍은 것이라

가격이 지금보다 조금 저렴하네요.

 

지금은 2인 세트 메뉴 가격이 27,400원 입니다.

 

2인 세트 주문시에는

메인 메뉴를 (넴루이/분짜) 둘 중 하나로 선택하고,

사이드 메뉴를 (퍼보/분보후에/껌가) 셋 중 하나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분짜와 퍼보를 선택했습니다.

 

이름이 익숙치 않은 메뉴가 많은데요!

태블릿에 설명이 간단하게나마 되어 있었어요.

기본 상 세팅

 

세트에 포함된 음료가 얼음컵과 함께 먼저 나오네요.

 

기본 상 세팅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해선장과 스리라차, 마늘식초, 고춧가루가 테이블마다 구비되어 있네요.

 

테이블 위에 뭐가 많은 탓에 4인이 4인용 테이블에 앉으면

자리가 좀 부족해서 불편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퍼보 (9,900원)

 

'퍼보' 가 먼저 나왔습니다.

소고기 쌀국수이고, 따로 주문할 시 9,900원이네요.

 

소고기가 꽤 넉넉히 들어가 있고,

구운 파가 들어가 불향과 파향이 꽤 강하게 느껴집니다.

 

태블릿에 메뉴를 맛있게 즐기는 법도 안내되어 있는 게 재미있어요!

참고해서 먹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내된 내로 마늘식초를 넣어 먹으면,

확실히 맛이 풍부해지는 느낌이고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맛있네요!

 

저는 쌀국수에 꼭 고수를 함께 먹는 편인데,

잇마이타이도 그렇고 이곳 반마이도 고수를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추가하려면 500원 내고 주문해야 합니다.

 

옥수수알 튀김 (단품 5,000원)

 

다음은 옥수수알 튀김입니다.

저는 이게 이 식당의 대표메뉴라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스위트콘에 튀김옷을 입혀 튀긴 느낌인데요,

뿌링클 시즈닝 같은 것이 뿌려져 있고

연유도 같이 나옵니다.

 

달달하고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랄까요?

이거 먹고싶어서 다시 가게되네요..

 

자꾸 생각나는 맛입니다.

 

분짜 (단품 12,500원)

 

2인 세트에 포함된 분짜입니다.

단품으로 주문시 12,500원이네요.

 

양은 단품으로 시키는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양상추 위주의 샐러드와 짜조 2조각,

미니 떡갈비같은 모양의 고기완자,

구운 돼지고기, 쌀국수 면이 나오고

새콤달콤한 소스가 곁들여집니다.

 

처음에 따뜻하게 나왔을 때 맛있는데,

빠르게 식어갑니다.

특히 고기완자와 쌀국수 면은 금방 건조해지더라구요.

면이 식으면서 엉겨붙으면 소스를 조금 부어 풀어먹으면 됩니다.

 

저에게는 메뉴 자체가 너무 건조한 느낌이었지만, 맛은 좋았어요.

다른 요리들과 함께 먹으면 괜찮았습니다.

 

좌: 껌가, 우: 분짜

 

훨씬 예전에 방문했을 때, 분짜와 껌가를 주문한 모습입니다.

 

껌가는 닭고기 덮밥이라고 하는데,

맛이 그리 이국적이지도 않고 맛있었어요.

 

그런데 밥인데 접시에 나오다 보니 먹기가 좀 불편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특히 세트메뉴로 주문하면 가운데 놓고 나누어 먹기에 더 불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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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어은동] 베트남 요리 전문점, 반마이 한줄평

 

퍼보(쌀국수)

- 대파향과 불향이 좋다.

- 마늘식초와 궁합 좋다.

- 괜찮은 쌀국수.. 고수는 왜 유료?

 

분짜

- 달달하고 중독성 있는 소스

- 재료들도 다 맛있다.

- 빨리 식으니 빨리 먹는 편을 추천

 

옥수수알 튀김

- 이곳의 에이스 메뉴

- 이거 먹으러 계속 가게 됨

 

전체 한줄평

- 예전에 비해 웨이팅이 거의 없어서, 옥수수알 끌릴 때 한번씩 간다.

- 다른 메뉴는 무난무난

- 가격에 비해 많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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