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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봉명동] 대전 유명 국밥 맛집!! '원조태평소국밥 유성점' 주차 정보, 방문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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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봉명동] 대전 유명 국밥 맛집!! '원조태평소국밥 유성점' 주차 정보, 방문기

해써 2024. 11. 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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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봉명동] 대전 유명 국밥 맛집!! '원조태평소국밥 유성점' 주차 정보, 방문기

 

안녕하세요, 해써입니다!

 

오늘은, 대전에서 타지인들도 많이 찾아오는

유명한 소국밥 맛집을 찾아갔는데요,

 

흔히들 태평소국밥, 태평소라고 부르는

원조태평소국밥 유성점(별관)입니다.

 

원조태평소국밥 유성점 (별관)

 

대전 유성구 문화원로 140

 

영업 시간

아침 08:30 ~ 새벽 01:20

(걸어서 2분 거리에 본관은 24시간 영업)

 

대표메뉴

소국밥 9,000원

내장탕 9,000원

매운소갈비찜 29,000원

 

 


원조태평소국밥 유성점 주차 정보

대전 유명 국밥집인

원조태평소국밥 유성점은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요.

 

매장 바로 앞 길가에 주차 자리가 있어서

그 곳에 주차하시거나,

근처 골목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걸어서 2분 거리에 있는 본관에는 주차장이 있는데요,

매장은 엄청 넓은 데 반해 

12대 정도 주차 공간만 마련되어 있어

주차도 쉽지 않고, 공간도 좁아 들어가고 나오기 힘듭니다.

참고하세요!

 


태평소국밥 유성점 별관 외관

 

별관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유명 맛집인 데에 비해, 가게가 아주 작아요.

 

그래서 몇년 전 확장을 했고,

확장한 곳으로 본관을 옮겼습니다.

 

위 지도 위치가 본관 건물이에요.

제가 방문한 곳은 별관이라는 점!

 

본관은 24시간 영업이고, 매장도 넓습니다.

별관은 새벽 1시 20분까지만 영업하고, 매장이 좁아요.

 

저희는 목요일 저녁 7시에 방문했고,

앞에 대기 1팀이 있었습니다.

 

5분 가량 대기한 후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희가 다 먹고 나올때는 3~4팀 정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주말에는 웨이팅이 훨씬 길어요.

 

저번 주말(일요일)에 본관을 방문했는데,

1시간 가량 대기했습니다.

 

웨이팅 꿀팁

 

본관: 회전율이 빠르고, 대기가 훨씬 길다

별관: 회전율이 느리고 대기가 짧다

 

일행이 있으시고

최대한 빨리 드시고 싶다면,

별관과 본관을 나눠서 가셨다가

눈치껏 빨리 될 것 같은 쪽으로

오시는 게 좋아요 :)

 

다만 별관은 회전율이 느리니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맛은 똑같아요 :)

 

 

태평소국밥 별관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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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소국밥 메뉴판

 

메뉴판의 모습입니다.

저는 근처 대학을 다녀서

오래 전부터 자주 왔었는데요,

 

저는 항상 소내장탕을 주문합니다.

매운소갈비찜도 맛있으니, 인원이 충분하시다면 드셔보세요!

 

저희는 2인이서 방문해,

소국밥 (9,000원)

소내장탕 (9,000원)

육사시미 소 (12,000원)

을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 세팅

 

기본찬이 나옵니다.

국밥만 주문하면,

김치와 깍두기만 나오고

 

사시미를 주문하면, 기름장을 인원수대로 주고

생마늘과 쌈장이 나옵니다.

소국밥 (9,000원)

 

소국밥이 나왔습니다.

음식이 나오는데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아요.

 

소국밥은 투명까지는 아니지만, 맑은 고기 국물에

찢은 소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고

위에 대파와 고춧가루가 올려져 나옵니다.

 

토렴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밥은 국물에 말아 나와요.

 

맛은 담백하면서 짭짤한 고기 국물 맛입니다.

찢은 소고기가 질기지 않으면서

식감을 더해 주어 맛있어요

 

소내장탕 (9,000원)

 

소내장탕도 곧이어 나왔습니다.

소내장탕은 빨간 국물에 우거지? 같은 재료가 푹 끓여져 나와요.

고기 대신 양과 곱창 등 내장 부위가 들어가 있고,

부추가 올라갑니다.

 

따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기본으로 밥이 따로 나옵니다.

 

 

소내장탕

 

내장탕 내용물을 간단히 보면 이렇습니다.

양과 곱창이 넉넉히 들어가 있는데,

쫄깃하면서도 질기지는 않아서

전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국물은 고춧가루 등 가루 건더기들이 꽤 많아

칼칼한 느낌입니다.

 

빈틈없이 꽉 찬 맛이랄까요?

소국밥보다 저는 훨씬 좋아합니다.

 

육사시미 소 (12,000원)

 

육사시미 소자입니다.

15점이 나옵니다.

 

사실 태평소 와서 국밥을 먹으면

자주 시켜 먹긴 하지만,

 

예전에 비해 가격도 많이 오르고

양도 줄어든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제 사시미를 먹기 위해 방문하지는 않습니다.

집 근처 정육점에 미리 연락해서, 사시미 부위가 들어오는 날 사오는 것이

훨씬 신선하고 가격도 저렴한 것 같아요.

 

다만 국밥을 먹으며 곁들이기는

참 좋은 메뉴입니다!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육질이 쫜득하니

씹는 맛이 있고

기름장이 고소함을 더해 주어 맛있어요.

 

한우 육사시미라 하면 기대하는 맛을

충분히 충족시켜 줍니다.

 

 

 


[대전/봉명동] 대전 유명 국밥 맛집!! '원조태평소국밥 유성점' 한줄평

 

소국밥 (9,000원)

- 맑은 국물에 넉넉히 들어간 소고기

- 호불호 없이, 애기도 맛있게 먹을 국밥

 

내장탕 (9,000원)

- 진한 맛, 칼칼함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이거

- 빈틈이 없이 꽉 찬 국물맛

 

육사시미 소 (12,000원)

- 쫀득하고 기름장과의 궁합 짱

- 국밥을 먹으며 사이드로 곁들이기 딱 좋다.

 

전체 한줄평

- 근본 넘치는, 꽤 오랜 기간 맛과 자리를 유지한 국밥집.

- 메뉴 다 맛있다.

- 매운소갈비찜 먹으러 조만간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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