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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해써
[대전/중리동] 대전 3대 순대국밥, 족발이 맛있는 오문창순대국밥 방문기 리뷰 본문
[대전/중리동] 대전 3대 순대국밥, 족발이 맛있는 오문창순대국밥 방문기 리뷰
얼마 전, 대전 3대 순대국밥으로 유명한 중리동의 오문창순대국밥을 다녀왔습니다!
대전 3대 순대국밥은 농민순대, 천리집 그리고 오문창순대국밥으로 알고 있는데요,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저는 고향이 부산이라 국밥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사실 부산에서는 순대국밥을 잘 먹지 않는 것 같아요.
경상도 이외의 지역에서는 돼지국밥 대신 순대국밥을 먹는 곳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저는 돼지국밥 중에서도 잡내 없이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편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제 주관이 담긴 리뷰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
오문창순대국밥
대전 대덕구 한밭대로 1153 (중리동)
영업시간
매일 24시간
대표메뉴
순대국밥 보통 7,000원
순대국밥 특 7,500원
돼지미니족발 8,000원
대전 3대 순대국밥 오문창순대국밥은 큰길가에 위치해 있어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대중교통으로도 어렵지 않게 갈 수 있었습니다.
다만, 매장 뒤편의 주차장을 이용할 시 주차장이 협조한 불편함이 있는 점은 고려하셔야 할 것 같아요
길 맞은편에서도 큰 간판과 글씨로 한 눈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몇 년 전에 방문하긴 했지만, 간판이 바뀐 것 같네요!
저는 정문으로 들어갔는데요, 정문은 포장 줄이 있었고
매장 식사는 후문쪽으로 줄을 서야 했습니다.
후문은 주차장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제 앞에 7팀 정도가 있었던 것 같은데, 10분 남짓의 짧은 대기 끝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후문 쪽이 냄새가 너무 많이나고 역겹다는 후기들이 조금 있었는데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냄새가 심하지 않았습니다.
아예 냄새가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역겨운 냄새라기보다는 적당한 순대국밥의 향이 났어요.
몇 년 전 방문했을 때보다 냄새가 덜했고,
제가 방문해본 다른 유명 순대국밥집들과 비교해도
냄새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기본으로 세팅되는 밑반찬들입니다.
물은 큰 생수병에 담아 주셨네요.
메뉴판
메뉴는 위 메뉴판과 같은데요,
저는 순대국밥 보통과 돼지미니족발을 주문했습니다.
족발은 이미 썰려 있었던 것을 가져다 주시는 것 같았어요
주문 후에, 주방에 가시더니 바로 가져다 주셨습니다.
족발이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냄새 전혀 하나도 나지 않았고 깔끔한 맛에
따뜻한 상태로 내어졌구요
(완전 야들야들 까지는 아닙니다)
8천원 가격 치고는 양도 많은 편이라 느껴졌어요
하지만 흔히 생각하는 족발 살 부위보다는
발 끝부분 콜라겐과 뼈 부분 위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뼈 담는 빈 접시도 함께 주셨어요!
잠시 후에, 순대국밥 보통도 내어졌습니다.
뚝배기 받침은 따로 없었구요,
큰 은색 쟁반에 얹어서 가지고 오셨는데
국물이 넘쳐 쟁반에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비위생적이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그만큼 뚝배기에 꽉 채워 양이 많다는 뜻이기도 해요
다데기는 기본으로 들어가 있는데요,
저 상태로 그대로 풀어도 간이 세지 않고 삼삼한 맛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새우젓과
위 사진에 보이는 파를 넣어 같이 먹었습니다.
파에는 새우젓이 함께 들어있어서,
짭짤하니 간을 잡아주는 역할도 했어요
국밥은 토렴되어 나오는 스타일이었고,
순대국밥이지만 내용물에 순대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보통 기준, 순대가 3~4조각 정도 들어 있는 것 같았어요.
다른 건더기는 일반적인 내장탕과 유사했습니다.
순대국밥도 잡내는 심한 편이 아니었습니다.
아예 안 나는 것은 아니었지만요
잡내 걱정을 많이 해서 그런가,
잡내가 적어 오히려 놀랄 정도였어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예전에 오문창순대국밥을 방문했을 때는
5~6년 전이긴 하지만
냄새 때문에 다시 가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었어요.
이번에 근처로 올 일이 있어
다시 한 번 도전해 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이 맛이면 다시 올 만 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전 3대 순대국밥, 오문창순대국밥 한줄평
미니족발
- 저렴한 가격에 양이 많다.
- 잡내가 없고 깔끔해 맛있다.
- 뼈가 대부분이고, 살코기보다는 콜라겐 부위가 많다.
- 기대 이상.
순대국밥
- 순대는 3~4알, 나머지는 내장 부위이다.
- 가득 채워 넘쳐흐르게 주신다. 가격이 저렴한 편.
- 파 양념과 궁합이 좋다.
- 냄새가 생각보다 많이 나지 않는 편. 그래서 굳이 들깨가루가 필요할까.? 싶은 정도이다.
전체 한줄평
- 가게 내부는 정신이 없지만 회전율은 좋다(빨리 빠지는 웨이팅)
- 주방은 바닥에 국밥 국물이 흐르고 있는 등 청결과는 거리가 멀긴 하다.
- 서빙 아주머니는 생각보다 친절하셨다(직원이 많으니 다를 수 있음)
- 냄새가 그리 심하지 않다
- 순대국밥은 가성비 좋고 파와 잘 어울린다
- 족발이 기대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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