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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포] 신세계 강남 스위트파크 오픈런, 밀푀유 맛집 "가리게트" 방문후기&웨이팅 팁

해써 2024. 3. 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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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포] 신세계 강남 스위트파크 오픈런, 밀푀유 맛집 "가리게트" 방문후기&웨이팅 팁

 

이번 주말에는 서울에 다녀왔는데요,

신세계 강남 센트럴시티에 저번달 오픈한 스위트파크에 입점한 밀푀유 맛집, 가리게트에 방문했습니다.

 

가리게트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 스위트파크 지하1층

 

영업시간

10:30 오픈

 


신세계 강남 스위트파크 오픈런, 웨이팅 팁

 

오픈한지 한 달이 지나서 방문했는데도, 아직까지 오픈런을 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저도 9시 40분 즈음 도착해서 기다렸는데요,

오픈 전에 도착하시면 스위트 파크 중간 길을 따라 쭉 펜스가 쳐져있어요.

 

📍줄을 따라 쭉 뒤로 가서 맨 뒤에 서지 마시구요!!

 

가리게트 매장이 보이는 정면 즈음으로 가시면 아래와 같은 팻말이 있어요

"가리게트 캐치테이블 등록 대기 장소"

 

위 팻말이 있는 곳에 가셔서, 캐치테이블로 대기 등록!! 을 하시면 됩니다.

 

뒤로 쭉 이어진 줄은 키친205 대기줄이니 참고하세요.

캐치테이블 등록을 해두고, 다른 빵집도 방문하실 예정이시라면 그곳 대기를 하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


 

 

캐치테이블을 16번으로 등록하고,
안내를 받아 매장으로 갔습니다.

 

주문을 미리 하는 방식은 아니고,

캐치테이블 알림을 받고 매장으로 가시면 주문 줄이 있어요.

그 줄에서 기다리시다가, 차례가 오면 주문하면 돼요.

주문 차례가 오면 캐치테이블 번호를 확인하시고, 주문을 접수한 후

음식이 준비되면 같은 번호로 불러줍니다.

 

가리게트 메뉴판
가리게트 음료 메뉴판, 먹는 법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대표 메뉴인 나폴레옹 하나, 그리고 '몽블랑&카시스베리'와 '쇼콜라&캐러멜넛츠&바나나'를 반반으로 하나 주문했고

나폴레옹 하나와 얼그레이&살구 하나를 포장 주문했어요.

 

주문 줄을 기다리는 동안, 밀프레세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유리창을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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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 스위트파크 밀푀유, 밀프레세 맛집 가리게트에는

매장 안에서 먹고 갈 수 있도록 작은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따로 자리를 예약하거나 하는 시스템은 없고,

드시고 갈 분들은 알아서 먹고 가는걸로 주문해서

각자 알아서 자리를 잡고, 드시고 가셔야 합니다.

 

바로 먹고 간다고 하면

아래와 같이 검은 종이케이스에 담아주고,

포장해 간다고 하면 뒤에 있는 종이가방에 담아줍니다.

가방 안에는 은박 처리가 되어있어서 조금의 보냉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좌측부터 나폴레옹, '몽블랑&카시스베리'와 '쇼콜라&캐러멜넛츠&바나나' 반반, 얼그레이&살구

 

 

우선 대표메뉴인 나폴레옹과

반반으로 주문한 '몽블랑&카시스베리'와 '쇼콜라&캐러멜넛츠&바나나'를 먹어봤어요.

 

 

나폴레옹은 커스터드 크림에 딸기 조합인데요,

파이지는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돌면서 내용물은 상큼한 맛이었습니다.

 

솔직히 엄청 맛있다..! 눈이 번쩍 뜨인다! 이런 맛은 아니었어요.

딸기 디저트는 맛있는게 워낙 많으니까요..

 

다음은 몽블랑&카시스베리를 한입 먹어봤는데,

부드러운 밤 크림에 톡 쏘듯이 새콤한 카시스베리가 섞여있는 맛이었습니다.

나폴레옹보다는 조금 더 무거운 느낌이었는데,

몽블랑이 그렇게 달지 않아서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밀프레세 자체가 단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새콤함이 꼭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쇼콜라&캐러멜넛츠&바나나는

그냥 초콜릿에 바나나 맛입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음식인 초콜릿과 바나나,, )

안먹거나 못먹는 것은 아니라서 한 입 먹어봤는데요.

이 조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상상하신 맛 그대로일거에요!

 

 

다만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모든 밀프레세가 가루가 엄청 떨어지기 때문에

드실 때 싸인 봉지를 잘 활용해야 했어요.

 

조금이나마 먹기 편하도록 비닐이 디자인되어있긴 했지만,

그래도 먹기가 불편하고

내용물이 비닐에 묻었다가 손에 묻는 일이 많았습니다.

 

먹고 가는 공간에 따로 휴지나 물티슈는 없었지만,

직원분께 요청드리니 따로 준비해주셨어요.


[서울/반포] 신세계 강남 스위트파크, 밀푀유 맛집 "가리게트" 한줄평

웨이팅

그냥 줄을 서야 하는 다른 매장들에 비해, 캐치테이블이 있어 비교적 편했다

 

나폴레옹

- 상큼한 느낌

- 다른 메뉴보다 생지의 고소함이 잘 느껴지는 것 같다.

 

몽블랑&카시스베리

- 몽블랑 크림이 달지 않고, 밤 맛도 약한 느낌

- 베리의 새콤함이 꼭 적재적소에 잘 맞아떨어진다. 베리가 없었다면 느끼해서 못먹었을 것 같다.

 

쇼콜라&캐러멜넛츠&바나나

- 너무 달아요..(개인 취향)

- 원래 초콜릿&바나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잘 맞을 수도 있다.

 

전체 한줄평

- 맛있긴 한데, 생각보다 양이 많고 헤비하다.

- 캐치테이블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 줄서서 기다릴 맛인지 모르겠다.

- 경험은 해볼만 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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