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용전동] 연말/연초 분위기 물씬 고양이 카페 '초도'

[대전/용전동] 연말/연초 분위기 물씬 고양이 카페 '초도'

 

23년의 마지막 날과 24년 새해 첫날, 여러분 모두 잘 보내고 계신가요?

23년의 마지막 날인 어제, 저는 대전 용전동에 있는 카페 '초도'에 다녀왔어요.

 

초도

 

대전 동구 한밭대로1237번길 39 4층

 

영업시간

월~토 12:00 ~ 23:00

일 12:00 ~ 21:00

 

 

분위기 좋은 대전 고양이 카페 초도는 음료와 디저트도 맛있지만,

예쁜 식물들이 가득한 실내 인테리어와 상주하는 고양이 두 마리(나무, 열매) 가 매력적인 공간이었어요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았는데요,

용전동 신동아아파트 앞으로 가니, 아래 사진처럼 4층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대전 고양이카페 초도 외관

 

올라가는 입구는 건물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계단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학원 등을 지나 이곳이 맞나,, 할 때쯤!

카페를 보실 수 있어요 :)

 

고양이의 탈출을 막는 작은 문을 통과하면!

카페 내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카페 내부가 정말 예쁜데요,

자리가 많은 편은 아니었어요. 4인 테이블이 3개 정도 있고,

가운데 쇼파같은 자리와

창가를 따라 다찌석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요즘은 웨이팅이 생기기도 해서, 카페 입구 앞 계단에 난로도 가져다 두셨더라구요!

 

내부에서는 트리가 눈에 띄죠

23년도에는 11월 20일부터 트리 장식을 해놓았다고 하셨네요!

 

트리 이외에도 아라우카리아에 리본이 귀엽게 달려있었고,

대형 보스턴고사리들과 몬스테라 등 다양한 식물들이 잘 관리되고 있어

꼭 트리 시즌이 아니어도 따뜻한 분위기가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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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메뉴

저희는 시즌 메뉴인

캐모마일 릴렉서 Hot/Ice 6,500원

말차 트리라떼 Hot/Ice 5,500원

음료 두 잔을 아이스로 주문했고,

 

시즌 디저트 중 

미니 바스크 치즈케이크 4,000원

을 주문했어요!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머핀 사이즈로 나왔구요, 귀여워서 사진 찍기에 좋았어요!

맛도 무난하게 맛있었답니다

 

말차 트리라떼는 살짝 쌉쌀한 말차라떼 속에 아이스크림이 동글동글 들어가 있었어요.

 

캐모마일 릴렉서가 제 취향에는 가장 맛있었는데요,

망고스틴주스와 캐모마일 티를 섞어 만드셨다고 합니다!

달달하면서도 깔끔하고 릴렉서 답게 시원한 맛이 좋았어요

사실 다른 것 보다 고양이들이 너무 귀여운데요ㅠㅠ

위에 첨부된 영상에 나오는 고양이는 '열매' 이고,

이 사진의 치즈냥이는 '나무'라고 해요

 

나무가 정말 개냥이인 것 같았어요 사람이 다가가도 피하지 않고,

궁디팡팡을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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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용전동 연말/연초 분위기 물씬 고양이 카페 '초도' 한줄평

 

- 음료, 디저트가 평균 이상으로 맛있습니다.

- 다양한 식물들이 어우러진 따뜻한 인테리어가 너무너무 좋아요

- 거기다 정말 예쁜 고양이 두 마리가 상주하는 카페

 

저는 무조건 다시 갈 예정입니다.

고양이가 귀여워서도 있지만, 플랜테리어를 정말 좋아하는 제 취향을 저격한 분위기의 카페였어요!

 

 

여러분 모두

행복한 2024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