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제동] 대만식 중식 전문점, '동북아'

[대전/소제동] 대만식 중식 전문점, '동북아'

 

안녕하세요, 해써입니다!

 

오늘은 대전 소제동의 음식점 한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하는데요,

대만 음식 전문점인 '동북아'입니다.

 

동북아

 

대전 동구 철갑길 45 1층

 

영업시간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대표메뉴

동북아짬뽕 11,000원

꿔바로우 (중)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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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소제동에 위치한 동북아는 길가에 위치해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대전전통나래관 옆길을 따라 들어가면, 오른쪽 첫 번째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힙한 분위기의 간판이 눈에 띄네요

내부는 넓지 않습니다.

10개 조금 넘을 정도의 테이블이 자리하고 있어요.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모두 메뉴판과 식기류가 미리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에는 다른 손님이 없었고, 식사 하는 중에 한두팀 더 들어오셨어요

 

분위기가 예뻐서 사진을 많이 찍었네요 ㅎㅎ

조리실 내부도 들여다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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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동 대만식 중식 전문점 '동북아' 메뉴판

 

 

메뉴판은 위와 같습니다.

 

저희는

우삼겹짬뽕(11,000원)

부추꽃볶음밥(11,000원)

꿔바로우 중(16,000원)

을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우삼겹짬뽕이 나왔습니다.

 

꿔바로우와 부추꽃볶음밥도 이어서 준비되었습니다.

 

메뉴들 보두 부추가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이었네요

부추꽃볶음밥은 부추가 더 많이 들어가 있을까 했는데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짬뽕은 제가 짬뽕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무난히 맛있었는데요,

조금 시원한 맛이 나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양배추? 배추?가 많이 들어가서일까요?

청경채와 목이버섯 등이 들어가 있고, 우삼겹도 섭섭하지 않게 있었어요

고기 기름이 빠져나온 국물이 진하고 괜찮았습니다.

 

꿔바로우는 아주 바삭하고 맛있었어요

꿔바로우 튀김만 달랑 나오는 것이 아니라,

아래에 양파채가 많이 깔려 나오고, 마늘후레이크도 올라가 있어

같이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양파와 마늘후레이크가 식감과 단맛을 더해주는 느낌이었어요

 

부추꽃볶음밥은 개인적으로 실망했습니다.

밥과 고기 모두 너무 수분기가 없고 퍽퍽했어요.

목이 막히고 입안이 거칠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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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제동] 대만식 중식 전문점, '동북아' 음식 한줄평

 

우삼겹짬뽕 

- 일반 중국집 짬뽕과는 조금 다른 맛이 있다

- 섭섭하지 않은 우삼겹 양

- 역시 짬뽕은 맛있다

 

꿔바로우

- 아주 쫀득하고 바삭하다

- 곁들여 주는 양파, 마늘후레이크와 소스의 궁합이 좋다

-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가장 돈이 아깝지 않았던 메뉴

 

부추꽃볶음밥

- 밥과 고기 모두 건조하고 딱딱한 느낌

- 특히 고기가 짜면서 딱딱해 입안이 건조해진다

- 다시 간다면 먹지 않을 메뉴

 

전체 한줄평

- 동네와 잘 어울리는 힙한 분위기

- 대만 음식점이라는 희소성도 메리트

- 짬뽕, 꿔바로우는 맛있었으나 볶음밥은 비추

- 다음에는 동북아 짬뽕을 먹어보고 싶다

 

분위기가 좋고 맛도 나쁘지 않으니 소제동 가시면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