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민동] 매력적인 콩국수가 있는 식당, "옛곰국시"

[대전/전민동] 매력적인 콩국수가 있는 식당, "옛곰국시"

 

안녕하세요, 해써입니다!

 

오늘은 대전 전민동에 위치한 "옛곰국시"를 다녀왔는데요,

이곳은 대전에서 콩국수가 유명한 식당을 찾다 알게 된 곳입니다.

 

옛곰국시

대전 유성구 유성대로1707번길 61-3

 

영업시간

월~토 11:00 ~ 19:30
브레이크타임 14:00 ~ 17:30

매주 일요일은 점심영업만

 

대표메뉴

접시수육 (중)30,000원 (대)40,000원

서리태콩국수 10,000원

소고기무국 10,000원

 

 

옛곰국시는 빌라들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주차장이 따로 없어요 ㅠㅠ

근처 주택가 골목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옛곰국시 전경

건물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하나의 건물을 통째로 쓰고 있는 것 같아요!

 

 

입구는 이렇게 반계단 올라가면 있습니다.

저희는 월요일 오후 12시 25분에 도착했는데요,

앞에 한 팀이 대기중이었던 것 같은데

저희가 딱 도착했을 때 입장하셔서

첫번째 대기로 등록할 수 있었습니다.

 

12시 반 경에 도착해서 이미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 테이블이 많아

금방 입장할 수 있었어요.

2~3분 정도 대기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니 직원분이 나오셔서 대기를 받으셨고,

번호표를 주셨어요

 

대기 장소는 실외였습니다.

 

입구에는 영업시간과 간단한 메뉴판

그리고 포장 메뉴판이 있었어요

 

제가 노리고 온 메뉴는 서리태콩국수!

 

 

식당 안으로 들어가면 중문이 있습니다.

저기 테이블에 보이는 목욕탕 열쇠 같은 번호표를

대기표로 나눠주시고,

들어갈때는 그 위의 반납함에 넣고 들어가시면 돼요

 

 

저희는 4명이 방문하여

접시수육 (중)

서리태콩국수 3개

열무국수 1개

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상차림으로

수육을 찍어먹을 간장과 와사비가 나왔고,

열무김치가 담긴 접시를 2개 주셨습니다.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깍두기가 준비되어 있는데

편한 대로 덜어서 먹는 것 같았어요

 

김치는 집김치의 느낌이었습니다.

잘 익어서 새콤한 맛이 강하고, 맛있었습니다.

접시수육(중) 30,000원

가장 먼저 접시수육이 나왔어요.

양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적었습니다.

접시는 큰데, 허전하게 빈 듯한 느낌이랄까요

고기보다 야채가 많습니다.

 

막 쪄서 나왔는지 뜨거웠습니다.

아무래도 고기는 미리 익혀두고,

주문이 들어오면 야채들을 넣어서 한번 더 쪄서 나오는게 아닐까 싶어요.

 

야채 식감이 살아있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양이 너무 적다는 느낌..

서리태콩국수 10,000원

이어서 국수들이 나왔습니다.

서리태콩국수는 면에 서리태콩물, 오이채를 얹고

검은깨가 조금 뿌려져 있는 모습이에요

 

면의 사진은 없는데,

면은 대면을 쓰시는 것 같습니다.

중면보다 살짝 더 두꺼운 느낌이었어요

 

양은 배부르게 넉넉해서 좋았구요,

콩물은 맛있으나 조금 묽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을 탄 느낌까지는 아니지만, 입자가 고운 느낌이랄까요?

 

아예 뻑뻑한 국물을 좋아하는 저는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어요.

열무비빔국수

열무국수도 한입 먹어봤는데요,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열무김치랑 똑같은 맛입니다.

그냥 그 김치에다가 면을 말아서 나오는 느낌이에요.

 

새콤합니다.

저는 그냥 김치 맛이라 그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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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민동] 매력적인 콩국수가 있는 식당, "옛곰국시" 한줄평

접시수육(중)

- 부드럽게 푹 익혀진 사태 부위

- 식감이 살짝 살아있는 야채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좋다

- 가격에 비해 양이 살짝 적다는 느낌(개인적인 의견)

 

서리태콩국수

- 맛있는 콩물이지만 입자가 고운 느낌

- 면이 처음에 바닥에 붙는 느낌이 들지만 비벼서 먹을때는 괜찮았다

- 서리태콩국수라는 메뉴 자체로서 메리트

 

열무비빔국수

- 기본 찬으로 나오는 집 열무김치에 면 넣은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