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수프카레 킹 센트럴점 방문기, 웨이팅 정보
안녕하세요, 해써입니다!
오늘은 삿포로에서 스스키노와 오도리역 사이에 위치한
수프카레 전문점 방문기를 가져왔어요.
'수프카레 킹 센트럴점' 입니다!
많은 다른 수프카레 전문점들과 고민을 하다 방문했는데,
어땠는지 정리해 볼게요!
수프카레 킹 센트럴점
일본 〒060-006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nishi, 3 Chome−13-4 カタオカビルB1
영업시간
평일: 11:30~15:30(LO 15:00) / 17:30~21:30(LO 21:00)
토,일요일: 11:30~21:30(LO 21:00)
대표메뉴
치킨 카레 1,300엔
치킨 야채카레 1,700엔
돼지조림 야채카레 1,750엔
치즈토핑 250엔
https://maps.app.goo.gl/mp1oMHyuyUQ84ZUA7
수프카레 킹 센트럴점 · 일본 〒060-0062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nishi, 3 Chome−13-4 カタオカ
★★★★☆ · 일본식 카레 전문식당
www.google.com
수프카레 킹 센트럴점 외관
수프카레 킹 센트럴점은
AOAO 수족관 옆, 길가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요.
지하인데, 건물 내부로 들어가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건물 입구 옆으로 바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위치해 있습니다.
수프카레 킹 센트럴점 웨이팅
방문일: 토요일 오후 2시, 25분 대기
웨이팅은 따로 공간은 없고, 계단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저희는 토요일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오후 2시경 방문했는데요, 25분 가량 대기 후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오신 여행객들이 아주 많았고,
특히 80% 정도는 한국인이었습니다.
대기하시는 분들이 다 한국말로 얘기하셔서 그냥 한국인줄 알았어요 ㅎㅎ,,
카드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수프카레 킹 센트럴점 메뉴
대기를 하고 있으면,
차례에 따라 직원분이 직접 나오셔서
메뉴판을 주고 가십니다.
그러고 조금 이따 다시 나와서 주문을 미리 받아가셨어요.
메뉴판은 위와 같습니다. 각종 언어로 되어 있어요.
카레 종류를 선택하고, 토핑을 추가하고, 맵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수프 양을 늘리거나, 밥을 추가/덜어낼 수도 있네요.
저희는
치킨야채카레 맵기 2단계
돼지조림야채카레 맵기 2단계
온센타마고 토핑
을 주문했습니다.
맵기 2단계가 추천 매운맛이라고 되어 있었어요.
한국분들은 3단계도 많이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25분 가량 대기 후,
입장 안내를 받았습니다.
매장은 꽤 넓었는데, 저희는 가운데 위치한 2인 좌석으로 안내받았어요.
의자 아래에 짐 보관 통이 있었습니다.
수저통이 귀여운 천으로 덮여있어 한 장 찍어 봤어요!
무료 와이파이도 있었습니다.
메뉴가 나오는 데는 들어간 후에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등장했어요.
두 야채카레에 들어간 야채의 종류는 똑같았어요.
감자 • 당근 • 피망 • 양배추 • 메추리알 • 가지 • 시메지(만가닥버섯) • 렌콘(연근) • 오크라 • 브로콜리 • 영 콘(베이비콘) • 호박
이 들어갔고,
메인 재료만 닭다리/삶은 돼지고기
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맛도 똑같았습니다.
한국에서 스프카레를 몇 번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더 묽은 질감이었고,
무엇보다 색이 더 연한 느낌이었어요.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 향이 꽤 강하게 났습니다.
맛도 진하다는 느낌보다는 부담없이 후루룩 들이킬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뜨끈한 국물을 먹는 기분이었어요.
두 메뉴의 유일한 차이는 고기였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돼지조림이 조금 퍽퍽한 부분이 섞여 있어서
닭다리살이 더 맛있었습니다.
대전에서 유명한 스프카레 전문점인 '카리코'가
집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종종 가는데요,
이곳 스프카레 킹 센트럴점도 크게 부족함 없는 맛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카리코가 더 맛있었습니다 ㅎㅎ
카리코가 좀 더 자극적인 느낌이에요.
다음에 삿포로를 가게 된다면, 다른 스프카레 전문점을 가볼 것 같네요!
스프카레 킹 센트럴점 한줄평
치킨야채카레 (1,700엔)
돼지조림야채카레 (1,750엔)
- 스프가 묽고 생각보다 맛이 강하지 않다.
- 빈 곳은 없는 맛.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먹다 보면 계속 들어간다.
- 돼지고기는 퍽살이 섞여 있다.
- 치킨은 닭다리살이라 부드럽다.
토핑 온센타마고 (150엔)
- 밥에 올려 카레 국물과 함께 비벼먹으면 맛있다!
전체 한줄평
- 한국인 80%
- 웨이팅 2~30분
- 맛은 평타 이상이나, 진한 느낌은 아님. 편하게 먹기 좋다.
- 다음에 또 삿포로를 간다면 다른 가게를 가볼 것 같다.
한국의 맛있는 스프카레 전문점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2024.11.14 - [여행/맛집] - [대전/도룡동] 스프카레를 찾는다면, 카리코
[대전/도룡동] 스프카레를 찾는다면, 카리코
[대전/도룡동] 스프카레를 찾는다면, 카리코 안녕하세요, 해써입니다! 오늘은 도룡동에서 꽤 유명한 맛집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스프카레 전문점인 카리코입니다!! 카리코 대전 유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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