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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정보, 상세 방문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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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정보, 상세 방문기

해써 2025. 2. 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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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써입니다!

 

오늘은 삿포로 여행 2일차의 첫 번째 일정이었던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에 관해

자세한 리뷰를 남겨 볼까 합니다!!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2 Chome-11-36 Miyanosawa 2 Jo, Nishi Ward, Sapporo, Hokkaido 063-0052 일본

 

 

영업 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 요금

무료 구간: 무료

유료 구간: 성인(고등학생 이상) 800엔 / 어린이(4세~중학생) 4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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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전체 일정은 아래 게시글을 참고해 주세요 :)

2024.12.23 - [해외여행] - [삿포로 일기] 4박 5일 겨울 삿포로 여행 2일차: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삿포로 맥주 박물관

 

[삿포로 일기] 4박 5일 겨울 삿포로 여행 2일차: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삿포로 맥주 박물관

[삿포로 일기] 4박 5일 겨울 삿포로 여행 2일차: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삿포로 맥주 박물관 안녕하세요, 해써입니다!! 삿포로 2일차 후기입니닷 2일차 원래 계획- 시로이 고이비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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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볼까요?


삿포로에서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로 이동

 

스스키노역 근처에 위치한 숙소에서 바로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로 이동했어요.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는 삿포로 지하철 중 '토자이선'의 미야노사와 역에 위치해 있는데요,

토자이선 탑승을 위해 오도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스스키노 역에서 난보쿠선을 타고 오도리역으로 이동해도 되지만, 저희는 걸어서 갔어요!

 

오도리역에 도착했습니다.

 

오도리역 탑승권 발급

 

왼쪽 사진에 보면 노선도가 보이는데요,

도자이선은 가장 위의 주황색 노선입니다.

 

시로이 파크가 위치한 미야노사와 역은

가장 왼쪽에 위치한 종점이에요.

 

오도리역 기준으로, 미야노사와 역까지의 티켓 가격은 

성인 290엔

소인 150엔

입니다!

 

저희는 티켓을 발급하는 대신, 일본 교통카드를 이용했어요.

 

개찰구를 통과한 후, 주황색 도자이선 표지판을 보며 따라갑니다.

 

 

도자이선 탑승장 도착!

 

 

미야노사와 방면이라고 적혀있네요.

4번 탑승장입니다.

 

도자이선 내부 모습

 

열차를 탑승했어요.

토요일 오전 10시였는데, 지하철에는 사람이 꽤 많았어요.

그래도 자리는 꽤 쉽게 앉을 수 있었어요.

 

오도리역에서 미야노사와역까지는 여덟 정거장 거리이고, 미야노사와 역이 종점이에요.

 

미야노사와 역에서 내립니다.

미야노사와 역 2번 출구로 이동

 

미야노사와역 2번 출구로 나가줍니다!!

미야노사와역 2번 출구

 

아주 한적해 보이는 동네네요.

2번 출구를 나서서 왼쪽 뒷쪽으로 길이 있습니다.

가다 보면 오른쪽 멀리 초콜릿 공장이 보일거에요. 

거기입니닷

 

 

10분 정도 걸었을까요?

이런 철문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입구가 나와요

 

코이비토 파크 입구

 

코이비토 파크 도착!!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안내도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안내도

공식 홈페이지의 안내도입니다.

왼쪽 사진에서 파란색 점선 부분이 무료 입장 가능한 공간이고,

분홍색 점선 부분이 유료 구간입니다!

 

무료 구간: 실외 정원, 실내 식당/카페/기념품 가게/사진 촬영소

유료 구간: 전시관, 공장 , 고층 식당&카페, 체험 공간 등

 

정문의 포토스팟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티켓 센터 안내판이 있어요.

유료 구간을 방문하려면 티켓 센터에서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뒤쪽으로는 무료 공간인 정원이 보이네요.

티켓 판매처 내부
티켓 구입 기계

 

티켓 판매처 내부로 들어가면 줄을 섭니다.

줄은 빨리빨리 줄어들어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어요.

티켓 구입은 기계로 하고, 한글이 지원됩니다.

티켓을 들고 입장

 

티켓을 구매하고 기계에서 바로 오른쪽으로 가면 입구가 있어요.

왼쪽처럼 생긴 티켓을 입구에서 보여주면, 지도 등의 자료를 주며 입장 방향을 안내해 줍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연말 이벤트 같은걸로 초콜릿을 하나씩 주더라구요!

 

첫 번째 구간

 

첫 번째 구간은 초콜릿을 어떻게 만드는지를 설명하는 영상이 나옵니다.

앤틱하게 꾸며져 있는 공간에, 

괴도? 백작? 같은 등장인물이 나오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초콜릿의 재료 등을 설명해 줘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컨셉과 분위기였습니다.

 

애니메이션 구간을 지나면, 복도 같은 공간이 나오는데요!

양쪽으로 옛날 도자기 찻잔들과 공예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860년대 찻잔

 

이 구간은 사진이 많이 없는데, 위처럼 생긴 찻잔들이 찬장에 쭉 전시되어 있어요!

도자기 디테일이 엄청나고, 아주 오래된 것들이 많이 있었어요.

 

통로를 쭉 통과해 나오면, 초콜릿 공장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이어집니다.

 

초콜릿 공장

 

유리창을 통해 진짜로 초콜릿 비스킷이 생산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요.

실제로 직원분들이 일하고 있는 곳이더라구요!

 

 

귀여운 초콜릿 생산 과정 설명

 

공장을 둘러 ㄷ자 형태로 구성된 공간이었어요.

한쪽은 유리창을 통해 공장을 볼 수 있고,

반대쪽 벽에는 아기자기하게 재료 수급부터 제조까지의 과정을 구현해 뒀어요.

캐릭터도 귀엽고, 버튼을 누르면 움직이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한 층을 더 올라가면, 마켓 도착!!

 

 

마켓 입구 바로 오른쪽으로는 창가 뷰가 있는 카페가 있어요.

메뉴판이 입구 밖에 있는데요, 가격이 꽤 있는 편입니다.

음료 이외에도 파르페,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와 간단한 음식도 파는 것 같았어요.

카페 메뉴판

 

내부로 들어가면, 먼저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창가 자리가 인기가 많은데요,

저희가 갔을때는 막 창가 자리가 나서

창가 자리로 부탁드렸습니다.

 

창가 자리로 할 건지, 안쪽으로 할 건지를 먼저 물어보셨어요.

 

앉으면 메뉴판을 주고 간단히 설명을 해주는데요,

태블릿 메뉴판이라 보고 태블릿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주문

 

저희는 

시로이 코이비토 블렌디드 커피 (아이스) - 600엔

초콜릿 드링크 (핫) - 800엔

만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창밖을 보며 마실 수 있었어요.

눈이 아주 많이 와서 예뻤습니다!

 

사진 초콜릿

 

Photoshop memento 라는 곳도 있는데요,

초콜릿에 사진을 넣어 주는 것 같았어요.

이 마켓에서는 홍보만 하고 있었고,

신청을 하려면 TUDOR HOUSE 1층에 위치한 가게로 방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조금 이따 가봤는데, 사람이 아주 많았어요.

 

이곳에서는 사진 대신, 직접 초콜릿 그리기를 할 수 있는 코스가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sweets making courses

 

제공되는 초콜릿펜의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른 것 같았어요!

 

또다른 가게

 

앞서 소개드렸던 창가 카페 외에도,

간단히 이곳 초콜릿샌드를 사먹을 수 있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이곳은 따로 자리는 없고,

줄을 서서 주문하면 바로 내어지는 방식이었어요.

가게 앞쪽에 벤치들이 몇 개 있어서 거기 잠깐 앉아서 먹고 이동했습니다.

 

샌드는 일반적인 크기가 아니라, 한 4배 정도로 큰 크기였는데요,

개당 600엔이었네요!

 

꼭대기층 출구/상점으로 향하는 길

 

카페 뒤쪽으로 가면, 포토존이 몇 개 있고

출구로 이어집니다.

 

축구팀 전시관, 출구

 

포토존을 지나 내려오면,

이곳 축구팀의 역사와 관련된 여러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운동장에서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이 공간을 통과하면,

유료 구간이 끝이 나고

상점이 나옵니다.

상점가

 

카페도 있고,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어요.

그리고 기념품 가게가 있었습니다.

기념품 가게
대표 상품

 

가장 유명한 과자들을 살 수 있었고,

다양한 맛 종류들이 많이 있었어요.

 

아까 위층에서 봤던 사진 초콜릿 접수처가 이곳에 있는데요,

대기가 40분이어서 패스했습니다. 사람이 아주 많았어요.

 

 

가게에서 밖으로 나오면, 광장이 있어요!

광장에도 작은 상점들이 있고

시간마다 타종행사 등 이벤트가 있으니 구경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렇게 시로이 코이비토 파크 총정리 끝!!

 

아이와 함께 여행하시는 분들이 오시면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 것 같았어요!

그게 아니더라도, 한번쯤 구경할 만 한 관광지라고 느껴졌네요 😊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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