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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삿포로 일기] 4박 5일 겨울 삿포로 여행 2일차: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삿포로 맥주 박물관

해써 2024. 12. 2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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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일기] 4박 5일 겨울 삿포로 여행 2일차: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삿포로 맥주 박물관

 

안녕하세요, 해써입니다!!

 

삿포로 2일차 후기입니닷

 

2일차 원래 계획

-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 점심 

- 삿포로 맥주 박물관

-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

- 저녁

- 오도리 공원

- 호텔 라운지

- 메가 돈키호테

- 호텔 복귀

 

2일차 원래 계획은 이랬습니다.

 

1일차에 피곤할 것 같아서,

2일차는 오전 계획을 조금 여유롭게 잡았습니다.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첫 번째 일정은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였어요.

 

숙소에서 오도리역까지 걸어간 후에, 오도리역에서 열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오도리역 승차권 발권

 

승차권 발권기의 모습입니다.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는 미야노사와 역에 있어서,

성인 1인당 290엔의 비용이 들었어요.

 

 

좌: 출구를 나선 직후의 모습, 우: 멀리서 본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미야노사와역 도착!

조금 걸으면 멀리서 초콜릿 공장이 보이기 시작해요

 

 

엄청 커다란 철문을 지나서 입구에 도착!

 

티켓을 구매하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연말이라고 초콜릿도 하나씩 주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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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서는 유명한 과자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었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도 잘 되어 있었어요

 

위층에 올라가서 큰 과자도 하나 먹어보고,

눈 구경도 야무지게!

 

아래층으로 다시 내려와서

기념품 상점에서 과자를 사서 나왔습니다.

 

중앙 광장도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구경했어요.

 

10시 40분에 입장해서, 1시 20분까지 

거의 3시간동안 있었어요.

 


점심 - 스프카레 킹

 

점심을 먹으러 다시 삿포로 도심으로 왔습니다.

스프커리를 먹으러 갔는데,

구글 평점이 좋은 것 치고는 평범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이 정말 많았어요.

거의 30분간 기다렸는데, 대기하시는 분들 중 한국인이 60%

 

 

 

치킨야채카레와 돼지조림야채카레를 시켰는데,

겉보기에 비주얼은 똑같고

고기는 안에 숨어있었어요

 

생각만큼 진하지 않았지만,

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물 먹으니 기분은 좋았네요!

삿포로에서 왜 스프카레 먹는지 알 것 같은 느낌

 


삿포로 맥주 박물관

 

이제 예정보다 늦게, 삿포로 맥주 박물관으로 출발했어요

오도리공원에서 버스 탑승!

 

30분가량 걸려서

삿포로 맥주박물관에 도착했어요.

 

외관이 뭔가,, 중국스러운 느낌도 나면서

강력하네요 ㅎㅎ

삿포로 맥주 박물관

 

 

박물관 구경도 했는데,

일반 투어와 프리미엄 투어가 있어요.

 

일반 투어는 무료인데, 별로 볼 게 없었어요.

저희가 갔을 때 프리미엄 투어는 마감이어서, 일반 관람을 했습니다.

 

삿포로맥주의 역사가 소개된 공간을 잠깐 지나면

바로 맥주 시음(유료)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어지는데요

엄청난 대기줄

 

줄이 엄청,, 길어요,,

 

20분정도 걸려서 구매 완료!

시음 세트(맥주 3종 세트)가 1000엔

홋카이도 프리미엄 치즈가 100엔

이었어요

 

맥주 시음 세트, 치즈 (총 1100엔)

 

맥주가 아주 신선하고 맛있긴 하더라구요,,

맛마다 개성도 확실해서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종류마다 240ml 씩이네요!

 

먹고 나서 잠깐 기념품샵 구경도 하고,

밖으로 나와서

엄청 큰 트리 앞에서 사진도 찍었어요

 


버스를 타고 돌아가다가,

데이트립 인스타에서 보고 들른 카페!

 

 

메뉴가 다 일본어로 되어있어서

그냥 느낌대로 주문했는데,

맛있는 카페라떼가 나왔어요 ㅎㅎ

 

작고 조용한 가게인데,

LP를 틀어주십니다.

 

 

조용한 분위기와 맛있는 커피,

LP바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강추!!


오도리공원, 크리스마스 마켓

 

 

 

걸어서 돌아오는 길에 산타 할아버지를 만났는데요

저희랑 똑같이 오도리 공원으로 오시더라구요??

 

같이 사진도 찍고 크리스마스 마켓도 구경했어요

 

 

호텔 라운지로 돌아와서 한 잔 마시고,

돈키호테를 구경하러 갔는데요,,

여기도 사람이 진짜 많았어요

 

24시간 영업이라 11시 반에 방문했는데, 

계산 줄만 거의 40분 기다렸습니다...

 

녹초가 되어 2일차 끝..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를 방문하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공사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생각보다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에서 너무 오래 있어서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여러분의 여행 계획에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3일차 후기로 곧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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