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일기] 4박 5일 겨울 삿포로: 여행 1일차 후기, 교통편 정보

[삿포로 일기] 4박 5일 겨울 삿포로: 여행 1일차 후기, 교통편 정보

 

안녕하세요, 해써입니다!

12월 초, 삿포로 4박 5일 여행을 계획는데요

 

첫쨋날 일기를 써 볼까 합니다.

1일차 원래 계획

- 14:35 ~ 17:05 비행기 (인천 -> 신치토세)

- 스스키노 근처 호텔로 이동, 체크인

- 삿포로 스텔라 플레이스 구경

- JR타워 전망대 T38

- 삿포로 농업학교 아이스크림

- 호텔 복귀

 

원래 계획은 위와 같았는데요,

기차 지연 등의 이유로 시간이 늦어지면서

원래 일정과는 조금 다르게 진행됐습니다.

 

 

전체 4박 5일 계획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2024.12.21 - [해외여행] - [삿포로] 겨울 4박 5일 삿포로 일정(계획) 정리, 항공권 및 가격 정보

[삿포로] 겨울 4박 5일 삿포로 일정(계획) 정리, 항공권 및 가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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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35분 인천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저희는 대전에서 오전 9시 46분 ktx를 타고 서울역으로 향했어요.

 

서울역 도심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조금 빠르게 출발했습니다.

 

도심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비행기 출발 시간 3시간 전까지 도착하여 체크인을 해야 해요.

 

 

11시경,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도착

도심공항 이용 방법과 후기는 조만간 별도의 게시글로 가져오겠습니다!

 

 

서울역에서 체크인을 하고

짐을 부친 후에 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여행길이 한결 편안했습니다.

 

 

AREX 직통열차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

 

인천공항 출국장에 들어와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아워홈 쿠폰을 선물받은 게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출발 비행기가 살짝 지연되어서

2시 30분 즈음 탑승!

 

 

서울의 풍경을 보며 삿포로로 향하다 보니

해가 지는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비행기도 늦게 출발하기도 했고,

일본에서 입국 절차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려

오후 6시 30분에서야 입국장을 나설 수 있었어요.

저희는 visit japan web으로 미리 세관신고 등을 준비해 갔는데요,

그래도 오래 걸렸네요...

 

2024.12.19 - [해외여행] - [일본 여행 준비] 입국에 필수! Visit Japan Web 준비하기 최신정보

[일본 여행 준비] 입국에 필수! Visit Japan Web 준비하기 최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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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토세 공항 도착, JR 열차를 타고 삿포로로

저희는 바로 JR 열차를 타고 삿포로 시내를 향했습니다.

 

입국 절차를 마치고 들어오면,

대각선 왼쪽으로 보이는 도라에몽이 있는데요!

 

그 뒤쪽으로 안내판을 보시면

국내선 공항과 JR train 탑승장 안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화살표를 따라 쭉 가시면

지하의 승강장으로 향하는데요!

 

저희는 삿포로행 티켓을 현장에서 발권해서 이용했어요.

발권 기계는 영어로 바꿔 볼 수 있어서,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이때 일정도 늦어졌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이 없네요..

JR 열차, 인당 티켓 가격은 삿포로행 기준으로 1150엔!

지정석은 840엔이 추가되는데,
저희는 일반 좌석으로 예매했고
자리는 많아서 앉아 갈 수 있었어요.

 

6시 50분 즈음 기차를 탔어요!

 

가다가 갑자기 삿포로역 직전에

기차가 멈추는 사건 발생,,

뭔가 문제가 생겼는지 점검을 위해 잠시 정차했다는 안내가 나오더라구요

 

일본어로 계속 방송이 나오다

마지막에 영어와 한국어로도 방송이 나왔습니다.

 

20분 정도 그 자리에서 대기,,

 

7시 50분에 삿포로역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숙소에 짐을 가져다 두고,

다시 삿포로역에 돌아와서

백화점을 구경하고 JR타워에서 야경을 감상하는 계획이었는데요.

 

너무 늦게 삿포로역에 도착하는 바람에

호텔에 들르지 않고, 캐리어를 끌고 바로 JR타워로 향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끊어두고 방문했는데요,

현장에서 티켓을 끊으면 성인 740엔이에요.

 

저희는 아고다를 통해 할인을 받고 예약해서

인당 5200원이었습니다.

 

 

백화점 건물을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

 

직원분들이 지금 구름껴서 잘 안보이는데 괜찮냐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이미 예매를 했기에

괜찮다고 하고 올라갔어요

 

입장권 사는 곳 옆에 있는 물품보관함에 캐리어를 맡겼는데,

완전 돈낭비.. 여러분들은 그냥 들고 올라가셔요

 

 

조금 뿌옇기는 했지만 그래도 야경 보면서 힐링했네요 :)

하지만 점점 더 뿌얘지고

눈이 많이 오기 시작하면서 거의 안보이는 수준이 되어서

내려왔어요.

 

한 40분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 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

 

택시는 휴대폰으로 GO 앱을 이용했어요.

카카오택시처럼 자동으로 배차가 잡히고,

결제도 등록한 카드로 자동으로 되어서 편하더라구요!

 

일본 여행하는동안 야무지게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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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키노 바로 근처의 숙소를 잡아뒀어요.

 

잠깐 쉬다가

이미 시간이 9시반이 되어서

저녁을 먹으러 향했습니다.

 

저녁은 양고기 구이집을 방문했는데요,

지인의 추천으로 갔는데 맛있었습니다!

(위치 찾기가 어려워요..)

 

김치에 삿포로 맥주 먹어주고

양고기도 목살, 숄더 세트로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확실히 가격대를 생각하면 한국 양고기보다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밥먹고 스스키노 NIKKA 아저씨 앞에서 사진 한장 찍어주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1일차 일정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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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에 있었던 백화점 구경과 삿포로 농업학교 아이스크림은 일단 미뤄뒀습니다.

백화점은 마지막날 또 계획이 있기도 했고,

삿포로 농업학교는 공항 상가에도 있고 숙소 근처 지하상가에 위치해 있어서 금방 갈 수 있었거든요.

 

입국에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고

비행기 지연, JR열차 지연이 겹치면서 조금 더 늦어졌던 첫쨋날이네요.

 

여러분들도 시간 계획 넉넉히 잡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2일차 후기로 내일 돌아오겠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