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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일기] 4박 5일 겨울 삿포로 여행 3일차: 비에이, 패치워크 로드, 닝구르테라스, 일본 렌트카 대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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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일기] 4박 5일 겨울 삿포로 여행 3일차: 비에이, 패치워크 로드, 닝구르테라스, 일본 렌트카 대여

해써 2024. 12. 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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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일기] 4박 5일 겨울 삿포로 여행 3일차: 비에이 렌트카 여행

 

안녕하세요, 해써입니다!

 

삿포로 3일차 후기입니다.

 

3일차에는 비에이를 다녀왔는데,

렌트카를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3일차 원래 계획

- 08:30 렌트카 대여

- 비에이 패치워크로드로 이동

- 비에이 드라이브

- 점심: 준페이 삿포로(새우튀김 덮밥, 새우튀김 카레)

- 청의 호수

- 흰 수염 폭포

- 호텔 복귀

 

3일차 원래 계획은 위와 같았습니다.

 

 

3일차  실제 일정

- 09:00 렌트카 대여

- 비에이 패치워크로드로 이동

- 비에이 드라이브

- 점심: 준페이 삿포로(새우튀김 덮밥, 새우튀김 카레)

- 청의 호수

- 크리스마스 트리

- 후라노 닝구르테라스

- 호텔 복귀

 

 

(전체 일정이나 1일, 2일차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들을 참고해 주세요!)

 

2024.12.21 - [해외여행] - [삿포로] 겨울 4박 5일 삿포로 일정(계획) 정리, 항공권 및 가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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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일정 정리 시작!!


일본 렌트카 대여하기

 

저희는 3일차(비에이), 4일차(오타루)에 렌트카를 대여해서 이용했습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는데, 저희가 예약한 방법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저희는 '카모아' 앱을 사용했습니다.

 

저렴한 것 같지는 않았지만, 한국 어플에서 바로 예약이 가능해서 편하더라구요!

(광고 아님. 내돈내산!)

 

카모아 앱 화면

 

카모아 앱에 들어가서,

아래쪽 '렌트카'를 누르면 가장 왼쪽 화면이 뜹니다.

 

여기에서, 맨 위 가운데의 '해외렌트'를 눌러주세요!

 

위치는 저의 경우 '삿포로역'을 선택했습니다.

이후 검색하면

바로 삿포로역 주변의 이용 가능한 차량들이 뜨는데요!

 

저는 보험은 '스탠다드 플랜'을 적용했고

옵션은 'ETC 카드' 만 추가했습니다.

 

ETC 카드는 한국에서 하이패스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이 옵션을 하지 않으면

톨게이트에서 현금을 직접 내야 하니

웬만하면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TC 카드 추가 옵션은 2.15$가 들었는데,

일본 렌트카 업체에 방문했을 때 따로 결제하도록 되어 있었어요.

 

차종은 가장 저렴한 "혼다 피트 또는 동급 차종" 을 선택했고,

 

대여 기간은 1일 10시간 30분으로

총 가격은 약 18만원이 나왔습니다.

 

바우처를 들고 아침에 렌트카 업체로 이동!

 

 

뽑아간 바우처를 보여드리니

한글로 된 설명서를 주시더라구요

 

보험 관련된 사항들이 기재되어 있었는데,

이미 어플에서 예약할 때에 스탠다드 보험이 포함된 상품으로 예약했던 터라

따로 보험을 추가해야 하는지 긴가민가 하더라구요

 

고민하다가

코스는 하지 않고, 면책 보상에만 가입했습니다.

지금 보니 그냥 코스를 하는 것도 괜찮았을 것 같네요..

 

코스는 1일당 660엔, 면책보상제도는 1일당 1100엔이었습니다.

 

2일간 대여였기에 면책보상이 1100엔이었고, ETC카드가 현장결제여서 330엔이 추가되어

대여 전에 총 2,530엔을 추가 결제했습니다.

 

결제를 하면 간단히 일본에서의 교통 법규를 알려주고, 각종 내용들이 정리된 파일철과

영수증, 대여 서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차량은

"혼다 피트 또는 동급 차종"

이었고,

받은 차량은 토요타 야리스 였습니다.

 

차는 내부/외부 모두 매우 깨끗했어요.

 

직원분께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영어로 바꿔 주시고,

블루투스 연결(오디오 재생)도 도와주셨어요.

그리고 차량 네비게이션 사용 방법을 알려주시고,

목적지 검색이 영어로 불가능하다며 저희가 가려는 목적지들의 MAPCODE를 하나하나 알려주셨습니다.

 

두 명이 타기에는 충분한 크기였던 것 같아요!

 

 

비에이로 가는 길은 맑았다 흐렸다

눈이 왔다 안왔다를 계속 반복했습니다.

 

저는 눈길 운전이 처음이었는데, 다른 차들은 아무렇지 않게 100을 밟더라구요

처음에는 소심하게 출발했지만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차선 변경 너무 급하게 하지 마시고

얼지 않은 부분으로 잘 보면서 다니셔요!!

 

눈이 많이 올 때 모습

 

눈이 많이 올때는 정말 잘 안보여요!!


비에이 패치워크 로드

 

비에이 동선

세븐스타 나무 -> 부자 나무(실패) -> 마일드세븐 나무 -> 켄과메리의 나무 -> 준페이(점심)
-> 청의호수 -> 흰수염폭포(포기) -> 크리스마스 나무

-> 후라노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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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나..? 싶은 길을 따라 패치워크로드에 도착!

 

삿포로에서 2시간 반 넘게 걸렸습니다.

비에이는 삿포로보다 훨씬 눈이 많이 와있었어요!

(방문일: 12월 8일)

 

첫 방문지는 "세븐스타 나무" 였습니다.

 

세븐스타 나무

 

세븐스타 나무 옆 길

 

사실 세븐스타 나무는

위 사진이 아니라, 옆에 위치한 참나무인것 같았는데요

겨울에는 아무것도 볼 게 없어요!

 

네비에 세븐스타 나무 검색해서 가셔서

위 사진의 길에서 사진 찍으면 돼요 ㅎㅎ

 

저희가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관광버스가 와서,

한국 분들이 엄청나게 내리시더니 사진을 찍으셨어요.

 

다행히도 저희가 조금 먼저 도착해서 빠르게 찍고 빠졌답니다!

 

세븐스타 나무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어요.


부자 나무 (실패)

 

다음은 "부자 나무"로 갔는데요,

 

부자 나무는 볼 게 아예 없었습니다.

 

여름에 예쁜 곳인 것 같았어요. 사람도 아무도 없었습니다.


마일드세븐 나무

 

다음 행선지는 "마일드세븐 나무" 입니다.

 

마일드세븐 나무가 개인적으로 가장 예뻤습니다.

 

마일드세븐 나무
마일드세븐 나무 뷰포인트 주차장

 

뷰포인트에서 살짝 아래쪽에 주차장이 있어요.

차를 대고, 조금 걸어 올라와서 사진찍기!

 


켄과메리의나무

 

 

켄과 메리의 나무로 이동했어요.

 

이 나무가 비에이 도심과 가장 가까워서 마지막으로 잡았습니다.

별로 볼 건 없었어요 ㅎㅎ

 


점심: 준페이

 

준페이 외관

 

점심을 먹으러 비에이 도심으로 들어갔어요.

렌트카 대여가 생각보다 늦어졌고,

비에이까지 오는데도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서

2시 즈음 식당에 도착했는데요,,

 

분명 3시까지 영업이라고 되어있는데

문에 closed 라고 걸려있었어요.

 

안에는 사람들이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일찍 마감했나보다,, 하고 돌아가려 했는데!

 

안에서 직원분이 나오셔서

들어오라고 하셨어요!

 

저희가 간 곳은 "준페이"라는 식당인데, 새우튀김덮밥과 새우튀김카레가 유명한 식당입니다.

 

 

 

네,, 새우튀김은 맛있긴 했는데

나머지는 다 그냥 그랬어요 ㅎㅎ,,

그리고 단체 관람객 코스인지 

관광버스를 타고 한국분들이 정말 많이 오시더라구요

 

다음에 또 비에이에서 밥먹을 일이 있다면

다른곳으로,,

 


청의 호수

 

점심을 먹고 나오니 어느덧 3시였습니다.

 

3시면 아직 이른 시간인 것 같지만,

4시 반도 안돼서 해가 지더라구요..?

 

여러분은 미리 해지는 시간을 보고 계획을 짜시길 당부드립니다,,

 

비에이에서 가야 할 곳이

크리스마스 트리, 청의 호수, 흰수염폭포 였는데요..

 

청의 호수와 흰수염폭포가 산자락에 있는 것 같아

해가 더 빨리 질 거라 판단하고

청의 호수로 갔습니다.

 

차로 약 30분이 걸려 청의호수 도착..

엥...

청의 호수

 

청의 호수인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그냥 다 얼어붙고 눈이 쌓여있었어요.

백의 호수 보고 왔습니다..

 

그래도 눈이 넓게 쌓여있어서 사진이 잘나오더라구요..! ㅎㅎ

 

사람은 꽤 많았습니다.

 


크리스마스 나무

 

어느덧 시간이 3시 50분이 되었고,,

12월 초인데 4시 반도 안돼서 해가 지는 탓에

일몰이 30분도 남지 않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 나무(4시 25분)

 

4시 25분에 도착했는데

이 상태였습니다.

 

눈으로 봤을 때는 조금 더 어두웠던 것 같아요.

눈도 계속 많이 내리고 있어서 더 어두웠고,

운전할 때도 자동차 라이트를 켜야 할 정도였어요.

 

그래도 사진 예쁘게 찍기 성공!!

 


닝구르테라스

 

일정표에는 없었지만, 후보로 생각해 두었던 방문지가 있었는데요

비에이 근처 후라노에 위치한 '닝구르테라스' 입니다.

 

통나무 오두막집들이 모여 있는 창작촌? 같은 곳인데요

눈 오는 계절에 인기가 많은 것 같았어요.

 

크리스마스 나무에서 4~50분 가량 운전해서

닝구르테라스에 도착했어요.

 

 

 

각 통나무집 마다

다른 소품샵이 하나씩 입점해 있는데요,

수제작한 각종 소품들을 구매할 수 있었어요.

 

여기저기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귀여운 자석도 샀어요.

 

 

영화? 드라마? 에 나와서 유명하다는 카페도 가봤어요.

 


 

다시 호텔로.!!

8시 즈음 후라노에서 출발했는데요,

구글 맵으로 네비를 켜고 오는데

가장 빠른 길로 안내 선택했더니 어둡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타고 오더라구요,,

차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오후 9시 50분 즈음 호텔에 도착하기까지

2시간 가량 운전하는 동안 1시간 30분 이상이 산길이었습니다.

 

출발하시기 전에 네비 설정을 잘 확인하셔서

큰 길 위주로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각종 편의점 음식도 먹어보고

 

족욕으로 3일차를 마무리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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