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죽동] 건강한 한우 샤브샤브, 칼국수 맛집! '샤브&칼국수 정사부'

[대전/죽동] 건강한 한우 샤브샤브, 칼국수 맛집! '샤브&칼국수 정사부' 

 

안녕하세요, 해써입니다!

 

충남대 혹은 카이스트 학생들이라면,

샤브샤브 하면 바로 떠오르는 곳이 있을 텐데요,

궁동에서 유명한 최진엽 샤브샤브(구 등촌)이죠

 

최진엽은 빨간 국물에 마늘향이 강한 

자극적인 맛의 샤브샤브인데요,

 

빨간 국물의 자극적인 맛에 질려서 

순한 맛의 샤브샤브를 찾다가 발견한 맛집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식당은

죽동에 위치한 샤브&칼국수 정사부입니다!

 

정사부 샤브&칼국수

 

대전 유성구 은구비로155번길 44-8

 

영업시간

매일 10:50 ~ 21:00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대표메뉴

명품 한우샤브샤브 (2인 이상) 15,000원

동죽칼국수 (2인 이상) 9,000원

해물파전 15,000원

왕새우 해물파전 20,000원(예약 필수)

 

예약 방법

전화: 0507-1479-1394

네이버 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6/bizes/1032843

네이버 예약 :: 정사부 샤브앤칼국수

 

 

샤브&칼국수 정사부는 

대전유성경찰서 근처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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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칼국수 정사부 주차

 

주차장은 따로 없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매장 바로 앞 길가에 주차했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는 한적한 주택가라

길가 주차가 어렵지는 않을 것 같아요

저희도 바로 주차하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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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부 샤브&칼국수 외관

 

외관 모습입니다.

건물 1층을 통째로

아주 큼직하게 자리하고 있어요.

 

문 앞 메뉴판

 

문 앞에도 메뉴판이 나와있어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자세한 메뉴는 다시 보여드릴게요!

가게 내부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널찍한 공간에 테이블도 여유있게 배치되어 있어요.

 

네이버로 단체 예약도 가능하니,

단체 회식으로도 괜찮을 것 같은 공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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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칼국수 정사부 메뉴판

 

메뉴판

 

메뉴판 모습입니다.

메인 메뉴는 한우 샤브샤브와 4종류의 칼국수가 있고,

추가 메뉴는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사리 위주였습니다.

 

 

저희는 왕새우 해물파전을 먹기 위해,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화요일 저녁 6시 40분경 방문했고,

저녁 6시 즈음 전화로 왕새우 해물파전을 예약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수량이 남아 있어서 예약을 할 수 있었는데,

웬만하면 하루 전에는 예약하고 방문하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왕새우 해물파전만 예약하고,

메인 메뉴는 가서 고를 수 있었어요.

 

고민하다가, 명품 한우샤브샤브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유머 감각도 있으시고 엄청 친절하셨어요

왕새우 해물파전 (20,000원)

함께 나오는 양파절임

 

왕새우 해물파전이 먼저 준비되었습니다.

피자같이 잘려서 나오는 해물파전인데요,

6조각으로 잘려 있었고 조각마다 하나씩 큰 새우가 올라가 있어요.

 

새우 살 완전 통통하고 바삭해서

저는 머리 껍질까지 다 먹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일행은 살만 먹었습니다)

 

파전은 야채들이 채썰려 있는 형태였고,

당근이 많이 들어간 점이 특이했네요.

파전 끝부분이 완전 바삭한 그런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간도 전체적으로 강하지 않은데,

함께 나오는 양파샐러드가

간장소스+고춧가루+양파채 조합이라

양파를 간장소스에 적셔서 함께 먹으니 딱이었습니다.

 

파전에 부족한 아삭함과 간을 딱 맞춰주는 조합이었네요!

명품 한우샤브샤브 (2인) 30,000원

 

곧 한우샤브샤브가 나왔습니다.

 

아래 사진들이 전부 포함된 구성인데요,

샤브샤브 야채와 육수가 들어있는 냄비

샤브샤브용 소고기, 소스 2종

칼국수 사리면

김치

죽/볶음밥용 밥

 

구성이 알찼어요.

 

육수는 처음에는 거의 아무 맛도 나지 않는데요,

야채가 진짜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 샤브샤브는 야채가 물 위에 떠있기 마련인데,

여기는 그냥 바닥 끝까지 야채입니다.

 

버섯, 알배추, 숙주나물, 청경채, 당근 등등

얼갈이 배추도 들어간 것 같았어요.

 

건강한 맛 찾으시는 분들 강추입니다.

건강하다고 그렇게 싱거운 맛도 아니더라구요 :)

좌: 김치, 우: 소스 2종

 

김치도 맛있었는데요,

다른 칼국수집 김치는 매운 경우가 흔한데

이곳 김치는 엄청 맵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소스도 2종이 나오는데,

칠리 소스와 간장소스입니다.

간장소스는 겨자가 들어간 상태로 나옵니다.

 

샤브용 소고기

 

샤브용 소고기도 함께 나옵니다.

한번에 다 넣지 말고,

색만 변하면 바로 먹어도 괜찮으니 조금씩 나눠 넣으라고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한우라 그런지 많이 질기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가격을 생각하지 않고 양만 봤을 때, 고기 양은 좀 적다 느껴지긴 했지만요

이제 고기가 무한리필이 아닌 샤브샤브는 거의 다 그런 것 같아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해물파전 포함해서 칼국수, 죽까지 다 먹었을 때는

배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칼국수 면 사리

칼국수

 

고기를 다 먹고,

야채도 거의 다 먹었습니다.

 

야채를 남긴 채로 칼국수를 끓이면

야채가 너무 물러진다고 알려주셔서

야채를 다 건져내어 먹고 면을 투하했습니다.

 

면은 딱 5분 끓이면 된다고 하는데요,

5분 후에 완벽하게 익었습니다.

 

이곳은 자가제면한 면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면 모양도 직접 만든 것처럼 울퉁불퉁하고

식감도 시판 면과는 달리 훨씬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야채와 고기를 건저먹으며 졸아든 육수는

간도 딱 맞았습니다. 

 

면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는 칼국수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졌어요.

죽

 

마지막으로 죽입니다.

 

밥에 날달걀, 다진 당근, 김가루, 미나리(추정)

이 들어가 있습니다.

 

국물을 한 국자만 남기고 밥을 넣으면

볶음밥이 되고,

 

국물을 서너국자 남기고 넣으면

죽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저희는 서너국자 남겨서 죽을 만들었습니다.

죽도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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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죽동] 건강한 한우 샤브샤브, 칼국수 맛집! '샤브&칼국수 정사부' 한줄평

 

명품 한우샤브샤브 (1인 15,000원, 2인 이상)

- 샤브샤브, 칼국수, 죽까지 풀 구성

- 엄청나게 많은 야채 양, 건강하면서도 싱겁지 않고 딱 맛있는 맛

- 쫄깃하고 맛있는 자가제면 칼국수

 

왕새우 해물파전 (20,000원)

- 한조각에 왕새우가 한마리씩

- 폭력적인 비주얼, 양파절임과 궁합이 아주 좋다

- 파전이 아주 바삭하진 않고, 식으면 기름이 나온다

 

전체 한줄평

- 친절한 사장님과 쾌적한 공간, 맛있는 음식

- 건강한 맛집을 찾는다면 꼭 가보자

- 조만간 또 가고싶은 맛집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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